이사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참... ㅇ<-<

어제 오전 수업만 듣고 나가서 가게 가서 123번이랑 아가씨 줘야할 1번 사고
그리고 R2 치비보이스 하나 뽑았는데 사쿠 // ㅂ// 잇힝~ > ㅂ<//
다행이다... 쉔후라도 괜찮은데 라면서 사쿠 뽑아해 햄볶았는데...

집에 와서 짐을 싸고
그 전에 이사할 때 콜택시를 타서 전화를 했더니
우리집을 못찾아서 거의 한시간을 씹어먹은뒤에 와서는
짐보고 도망가는...
- _-
야...
그러면 처음부터 오지말지...
그래서 친절하게 '나.비.콜'에 전화를 해드렸더니
졸랭 헛소리 하면서 죄송하다는 말을 열심히 하더니
그럼 재배차 시켜준다는 말을 하고 온 메세지....
"고객의 주변에 빈 차량이 없습니다. 다음에 이용해주십시오."
개념도 적당히 없어야지...
클레임 건 손님한테 졸랭 친절하게 요딴 메세지나 넣어주냐...
하여간...

그래서 짜증나서 그냥 콜밴 불러서 여기저기 전화했더니...
시간이 8시라 퇴근시간대라 도심에서 빠지는 차량이 많아서 차가 엄청 막히는 시간 대였지요 - _-
내가 그 미친쉐끼만 아니었으면 2시간 전에 도착했을건데...
집에 도착하니까 9시 반이더랍니다.

'나비콜' 덕분에 2시간이나 더 늦어져버렸어요. 에헷> ㅂ</
행복해요 씨발새끼들아 - _-
일 고딴식으로 해라 엉?
콜택시 부르고 오는 데 까지 한시간 걸리는 게 어딨냐?
중간에 딴 손님 태우고? 재밌지?
그러면서 탑승거부. 어 그래. 잘 먹고 잘살아라 - _-

그리고 집에가서 짐을 풀었더니 12시... ㅇ<-<
1시쯤 잤는데 아죽 푹 잘잤어요. 어떤 미친놈이 오는 데 한시간 보고 탑승 거부 하고 시간을 잘근잘근 씹어 드신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니 아주 온몸이 뻐근하고 잠 너무 잘자서 기분이 좋더군요 - _-

집은 괜찮았어요.
자고 일어나는 데 저딴 일이 없었다면 생각했던 것 만큼 좁지도 않고
오히려 2인용 요를 깔고 이불 덥고 자는 데 좁지 않더라구요...
나 하나 누우면 끝일 줄 알았는데 자리가 좀 있네...
애들 디폴박스 놓으면 자리 없을 줄 알았는데 으흐흐 = ㅂ= 좋다// ㅂ//
놀러와서 자도 될 정도로 넉넉하게 있어서 해퓌 = ㅂ=/
근데 인터넷 어쩌지... 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