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솜사탕
─끄적거림─/글 49제 2008. 3. 3. 09:15 |언제 부턴가 솜사탕 장수 할머니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언제 부터 였을까?
어릴 때 유원지에 가면 항상 약간 볕에 탄듯한 거기다가 손은 쭈글쭈글한 할머니가 챙이 큰 꽃무늬 모자를 쓰고 솜사탕이라고 씌여진 솜사탕 기계를 옆에는 패트병을 잘라 젓가락을 꽂아 놓고 그 기계안에 젓가락을 휘휘 저으면 솜사탕 하나가 완성되는...
떠돌이 장수도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없는 이제는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솜사탕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다. 지금도 사람이 몰릴 법한 곳에 가면 솜사탕이 있다.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서라던가 플라스틱 음료통에 넣어서 파는 그런 솜사탕은 아직도 있다.
어릴 적 그 할머니(아줌마라면 죄송...)손에 만들어진 갓 만든 솜사탕이 그리울 뿐...
언제 부터 였을까?
어릴 때 유원지에 가면 항상 약간 볕에 탄듯한 거기다가 손은 쭈글쭈글한 할머니가 챙이 큰 꽃무늬 모자를 쓰고 솜사탕이라고 씌여진 솜사탕 기계를 옆에는 패트병을 잘라 젓가락을 꽂아 놓고 그 기계안에 젓가락을 휘휘 저으면 솜사탕 하나가 완성되는...
떠돌이 장수도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없는 이제는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솜사탕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다. 지금도 사람이 몰릴 법한 곳에 가면 솜사탕이 있다.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서라던가 플라스틱 음료통에 넣어서 파는 그런 솜사탕은 아직도 있다.
어릴 적 그 할머니(아줌마라면 죄송...)손에 만들어진 갓 만든 솜사탕이 그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