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평화로운 아침
─끄적거림─/마유라랜드 2008. 3. 3. 08:34 |따뜻한 햇살이 내리 쬐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마유라 랜드의 궁성.
사그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심히 어딘가로 뛰듯 걸어가는 청년이 있었다.
1,2 왕녀는 잠꾸러기로 유명했다.
그 때문에 바쁜 것이 왕위계승 1순위인 제 1왕자 세실이라니.
제 1왕녀 메구는 잘 곳 안 잘곳 구분하지 않고 눈을 감는다.
그녀는 꿈으로 미래를 보는 사람이다.
되도록 자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많은 않았다.
그녀의 방을 지났다. 세실이 챙기는 것은 제 1왕녀가 아니다.
제 2왕녀 노노.
그가 그녀만을 챙긴다는 것은 적국인 쿈월드 왕자 루카도 아는 일이다.
연회장에서 세실은 거의 노노와 함께다.
그런 그녀를 그가 챙기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어떤 의미로는 시스터 컴플렉스 겠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지 않았다.
그리고 마유라랜드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노노 일어났습니까?"
방을 정리하고 나온 메이드에게 물었다.
여동생이라지만 남자가 여자 방에 함부러 들어갈 수 없는 법.
노크를 하는 것 보단 효과적인 일이다.
자고있는데 노크소릴 들을 순 없을 테니까.
"아니오. 공주님 아직 기침하지 않으셨습니다."
"얼른 깨워주십시오."
말 떨어지기 무섭게 메이드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
상냥하다고 해야 할까, 예의바르다고 해야 할까.
메이드에게도 말을 낮추는 일이 없었다.
세실 왕자는 노노 왕녀의 침실앞에서 허둥지둥거리며 진정하지 못했다.
"으응.... 오빠... 언제 온거야... 이런 이른 아침부터..."
슈미즈차림에 눈을 부비적 거리며 세실을 맞이했다.
"얼른 옷 차려 입어. 뭐가 이른 아침이라는 거야!"
그렇다. 이른 아침이라고 하기엔 해가 너무 높이 떠 있었다. 아니, 이미 서녘으로 기울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었다.
"왜에..."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노노왕녀의 목소리는 원래의 청아함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탁한 음성으로 쨍쨍거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의 그녀의 목소리는 세실을 자극했다.
"아침이라니, 좀 있으면 저녁 만찬이야. 낮잠도 정도껏 자라고! 얼른 옷 입어."
아까 상냥하다는 말은 취소. 노노왕녀에게는 가차가 없는 세실이다.
그가 이렇게 대하는 건 사랑표현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그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공손히 대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존재 자체를 무시한다.
그런 그가 이렇게 자는 것 까지 깨울 정도로 챙긴다면 엄청 좋아한다는 것이겠지?
연인에게 이렇게 대했으면 좋으련만...
--------------------------------------
예전에 블로그에 적어놓은 것 - ㅂ-;
지금 둘러보니 쪽팔려 <<그러면서 올려놨다;;;
내용은 대략... - ㅂ-;
윌리를 어째야 할 지 난감...
일단 마유라 랜드와 쿈 월드는 적대지간인데욤 <<;;;;
윌리를 절대적으로 쿈월드!라고 생각해고 쓴거라 - ㅂ-;
근데 윌리도 마유라잖아!!!
미워할꺼야 - _-
뭐 일단은 어째됐든 쓰면 되는 거니깜 으흐 = ㅂ=
사그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심히 어딘가로 뛰듯 걸어가는 청년이 있었다.
1,2 왕녀는 잠꾸러기로 유명했다.
그 때문에 바쁜 것이 왕위계승 1순위인 제 1왕자 세실이라니.
제 1왕녀 메구는 잘 곳 안 잘곳 구분하지 않고 눈을 감는다.
그녀는 꿈으로 미래를 보는 사람이다.
되도록 자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많은 않았다.
그녀의 방을 지났다. 세실이 챙기는 것은 제 1왕녀가 아니다.
제 2왕녀 노노.
그가 그녀만을 챙긴다는 것은 적국인 쿈월드 왕자 루카도 아는 일이다.
연회장에서 세실은 거의 노노와 함께다.
그런 그녀를 그가 챙기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어떤 의미로는 시스터 컴플렉스 겠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지 않았다.
그리고 마유라랜드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노노 일어났습니까?"
방을 정리하고 나온 메이드에게 물었다.
여동생이라지만 남자가 여자 방에 함부러 들어갈 수 없는 법.
노크를 하는 것 보단 효과적인 일이다.
자고있는데 노크소릴 들을 순 없을 테니까.
"아니오. 공주님 아직 기침하지 않으셨습니다."
"얼른 깨워주십시오."
말 떨어지기 무섭게 메이드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
상냥하다고 해야 할까, 예의바르다고 해야 할까.
메이드에게도 말을 낮추는 일이 없었다.
세실 왕자는 노노 왕녀의 침실앞에서 허둥지둥거리며 진정하지 못했다.
"으응.... 오빠... 언제 온거야... 이런 이른 아침부터..."
슈미즈차림에 눈을 부비적 거리며 세실을 맞이했다.
"얼른 옷 차려 입어. 뭐가 이른 아침이라는 거야!"
그렇다. 이른 아침이라고 하기엔 해가 너무 높이 떠 있었다. 아니, 이미 서녘으로 기울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었다.
"왜에..."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노노왕녀의 목소리는 원래의 청아함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탁한 음성으로 쨍쨍거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의 그녀의 목소리는 세실을 자극했다.
"아침이라니, 좀 있으면 저녁 만찬이야. 낮잠도 정도껏 자라고! 얼른 옷 입어."
아까 상냥하다는 말은 취소. 노노왕녀에게는 가차가 없는 세실이다.
그가 이렇게 대하는 건 사랑표현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그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공손히 대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존재 자체를 무시한다.
그런 그가 이렇게 자는 것 까지 깨울 정도로 챙긴다면 엄청 좋아한다는 것이겠지?
연인에게 이렇게 대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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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블로그에 적어놓은 것 - ㅂ-;
지금 둘러보니 쪽팔려 <<그러면서 올려놨다;;;
내용은 대략... - ㅂ-;
윌리를 어째야 할 지 난감...
일단 마유라 랜드와 쿈 월드는 적대지간인데욤 <<;;;;
윌리를 절대적으로 쿈월드!라고 생각해고 쓴거라 - ㅂ-;
근데 윌리도 마유라잖아!!!
미워할꺼야 - _-
뭐 일단은 어째됐든 쓰면 되는 거니깜 으흐 =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