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순대를 위해서 일본에서 왔다.
─평소얘기─/나른한... 2007. 12. 11. 20:40 |나는 100엔 스시를 위해서 일본에 가고싶다.
교토에서 지낸 시간은 내 22 인생에 3개월 반 밖에 안된다.
그래도 남는게 너무 많다.
일본에 간다고 처음 탄 비행기. 대한항공.
도착해서 처음 이용해 본 밴형 MK택시(3천엔 ; ㅂ;)
학교까지 가는 길 안내받으려고 일본에서 처음으로 탄 대중교통은 교토 지하철.
오노에서 나기츠지역까지. 왕복 420엔. 완전 아까웠다 ; ㅂ;
처음으로 외식한 곳은 나까후. 먹었던 것은 카츠동.
아무 생각없이 지른 하일라이트.
(절대로 ㅇㄷ ㅇㅈ 때문이 아니다 - _-; 우리나라의 디플같은 아저씨 담배다!!) <<우길껄 우겨라...
애니에서만 보던 야키소바빵.(맛있었는데... 그 뒤에 먹은 기록, 기억이 없다...)
처음으로 전화한 곳은 콜렉트 콜 까지 치면 엄마.
동전으로 전화한 곳은 텐시노 사토... (= ㅂ=;;;)
처음으로 놀러간 곳은 텐시노 사토... (- ㅂ-;;;;)
집세와 등록금 이외에 처음으로 5만엔 이상 쓴 곳은 루시 풀쵸이스 금액...(무려 8만엔!)
처음으로 샀던 책은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일러스트집.
처음으로 본 영화는 코난 10기.
처음으로 시외로 놀러간 곳은 뵤도인.
거기가서 먹은 녹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다 ; ㅂ;
맛챠소프트엔 역시 아즈키와 시로당고 >ㅂ</
처음으로 산 DVD AWAKE.
처음으로 오미쿠지 한 곳은 세이메이진쟈!!!
일본에서 잊을 수 없는 맛.
음료수는 칼피스와 라무네와 여름한정 선키스트 레몬.
아이스크림은 우지 맛챠 소프트 아이스크림, 츠지리의 맛챠 파르페, 여름한정 하겐다즈 치즈케이크.
음식은 앙꼬가 골고루 들어있는 앙빵, 스미레 쇼유라멘, 자기가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오코노미야끼,
톱날이 있는 스푼으로 먹어야 제맛인 그레이프 후르츠, 학생회의때 나눠준 봉지의 우마이보-
마쯔리 음식인 야키소바, 라무네, 카라아게, 카케고오리 등등...
(아 ; ㅂ; 오마쯔리 가고 싶다!!!)
아무리 잊을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건 역시...
새우튀김 + ㅂ+
그리고 한번 가봤지만 계속 가고싶은 사토(일식 레스토랑...)
사토에서 찍은 음식 ㅇㅅㅇ/
뭐먹었더라... 영수증 다 들고 왔으면 있을건데 ; ㅂ;
초록색 풀떼기 뒷편 셋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참치, 오징어, 새우.
풀떼기 바로 앞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성게알, 연어, 계란말이
그 앞에 생강부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장어, 문어.
그 옆에 뚜껑 닫힌 건 계란찜. 붉은 접시엔 튀김들(새우, 아스파라거스, 고구마, 오징어, 하나는 정체불명...!)
제일 앞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앞접시, 멘쯔유, 파와 와사비+무, 튀김용 간장, 사진엔 없지만 자루소바.
돌아오고나서 미스테리~
이혜길 교수님 말씀에 시가 교수님 안계셔서 재미 없었다는 데에 덧붙인 나의 한마디...
"교수님 정년이세요."
나이 60에 카미다이고까지 젊은이들 끌고 올라가셔놓고 힘든 기색 전혀 없는 멋쟁이 무슈 시가 ㅋㅋㅋ
우리 돌아오고 사랑의 도시락을 열고 닫는 아다치 교수님.
나 왜 졸업하거나 돌아오거나 하여간 학교를 떠난 뒤에 소문의 선생님들이 결혼을 하시는지...
(중학교 때 젊은 미술선생님이 그랬다죠 ㅋㅋㅋ 고등학교때 젊은 전산계 선생님은 기혼자.... - _-)
나를 일본으로 부른 교토의 명물(?)
항상 줄서있는 그곳... 쯔지리의 녹차 파르페!
일본에 있을 때도 세번이나 가고(사실 한번 간 곳 또 간 곳은 드물다... 쯔지리 말고는 립톤이나 스미레 정도?)
처음에는 대만친구 사이(한국식 발음으로 채 숙혜냥 >ㅂ<//)랑, 두번째는 일본친구 에링이랑,
세번째는 사가에서 비싼 돈 들여 온 선혜랑 영희랑.
네번째는 3월달에 억지로 가서 2층은 못갔고 1층에서 사오기만 했지만 일단 카나이상이랑 >ㅂ<!!
(땡큐!! 근데 왜 나 아직도 성으로 부르고 있는 지 모르겠어... 앗짱이라 부르기엔 내 주위에 앗쨩이 너무 많아 orz
카나이상이 더 정감가요... 우리집 주소에 카나이가 들어가서 <<야....)
8월달에 선혜랑 울 오빠친구들이랑 간 게 마지막.
만약 도쿄로 가게되면 도쿄점으로 또 갈지도 몰라...(이건 IT로 일본 간다고 했을 때 생각한 것)
쯔지리 홈페이지 생긴 것에 대축하 하면서 대박터지길 + ㅂ+
http://www.giontsujiri.co.jp
이에용 = ㅂ=!!!!
EMS 배송 해주심 주문 할텐데!!!!! 맛챠 카스테라 완전 맛있단 말이야!!!
한국 돌아와서 쯔지리~ 쯔지리 거리니까 친구가 "뭐? 찌질이?"라고 해서 충격... - _-
쯔지리 좋은데 ; ㅂ;
꺄하하하~!!!!!
전부 음식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유학생 별과 B반애들!!!
사진은 메롱하지만 하여간 올리고 보자 ; ㅂ;!!!
(카로링쨩이랑 쿄쨩 닉네임이 기억 안나!!! 꺄아아악!! 이씨... - _-)
칭군은 휙 가버려서 없음... 워낙 인물이 없어 유학생 별과에서 인기 많았던 칭군 ㅋ
악!!!!!
일본 가고싶다 ; ㅂ;
사이쨩도 보고 싶다!!!(돌아오기 전에 싸워서 마음에 남아요... ; ㅂ;)
에링도 보고싶다!!!(만엔 빌려서 아직 못갚고 있는데 - _-;)
카나이상도 보고싶다!!!(사토일로 여러가지 도와줘서 고마워요!!!)
나까가와센세도 보고싶어요!!!(나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느끼는 건 나만인 거 아니죠? ; ㅂ;)
미쯔야상이나 리에상이나 미카쨩이나 다들 고마웠어요!!
과거형이라고 딴지 걸면 난감...(태클, 쯧코미를 >> 딴지!!로 바꿔 말해봐요~)
뭐 그렇다구요... 그런거에요... 그렇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