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하기─/Movie
카핑 베토벤
세티르
2007. 10. 24. 20:43

보고 왔습니다.
CGV 조조로 ㅇㅅㅇ/
내일은 궁녀 보러 갑니다 ㅋㅋ
음 갑자기 영회가 끌려서 라기 보단
사실 = ㅂ=
비커밍 제인 보고 싶었는데
그건 CGV에 조조가 없더라구요...
심야는 있는데 - _-
저는 베토벤 별로 안좋아해요 ㅇㅅㅇ;;
음 좋아한다면 바흐? 헨델?(음악의 부모님... - ㅂ-;;)
뭐 그런식으로 해서 클래식 기초를 닦은 사람들 노래를 좋아해요.
장르가 상반 되는 건 원래 취향이 그런걸요...
클래식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너무 길어서 싫어하는 것도 있고
옛날에 엠디 사용할 땐 디스크가 따로 둘 정도로 클래식을 들었지만
지금은 역시... - ㅂ-;
CD플레이어 살까 하고 고민도 하고 있지만
CDP는 구시대 유물일까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맥시앙 올렸던 것 처럼 영상도 볼 수 있는 게 있는데
MP3시대에 왠 CD인가 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가 음반을 사서 그 음반을 듣는걸 좋아해서 말이죠.
그러면서 MD나 아이팟 유저 였다는 것이... 으흐흐 = ㅂ=;
그래도 사고싶은 CD는 샀다구용... 태지꺼라던지... ㅋㅋㅋ
음. 카핑 베토벤.
저 시대때 악보를 복사할 순 없으니 손으로 그려주는 아가씨가 주인공입니다.
베토벤은 이미 귀가 안들리고 있는 상태였구요.
첫 부분은 마차를 타고가면서 이런저런 소리를 듣는데
뒷부분을 보면 왜 이런 부분이 나오는 지 알게 됩니다.
내 귀가 먹어서 주변이 안들리지만
내 귀 안엔 신의 목소리로 한가득하다는 것.
베토벤이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해서 만들어낸 게 합창.
만드는 과정, 그리고 들리지 않는 데 보조를 받으면서 지휘하고
그리고 합창의 제일 유명한 그 노래 나오는 부분.
감동 먹어서 울뻔 했습니다... = ㅂ=;;
모두가 감동 받아서 박수치고
그 다음의 곡은 들으면서 하나씩 나가는 최악.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지만 정말...
내용면에선 그렇고
제가 이런 종류를 볼때는 이유가 있어요.
옷이라거나 머리모양이라거나.
뭐 복식이 전공은 아니지만 그런 걸 눈여겨 봐요.
인형놀이를 하다보니 = ㅂ=;
그 전에 마리앙뜨와네트라는 영화가 보고싶었는데
놓쳐서 비커밍제인. 그것도 못봐서 카핑 베토벤을 봤지만
음...
화려한 옷은 많이 못봤지만 그래도 그 시대 옷 정말 좋아요 =ㅂ =
고뜨류를 좋아하다 보니 으흐흐
고뜨 검색하니 그라나도만 잔뜩 orz
뭐 = ㅂ= 저도 머스킷횽아를 계속 쥬스또꼬르만 입혀놓고 살지만요...
위자횽아는 마고 - ㅂ-/
아가씨 헷 보고 참 취향이라고 느끼고 ㅋㅋ
으흐흐 = ㅂ=
영화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크으으으 ; 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