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얘기─/투덜투덜

정말 안쓸려고 안쓸려고 했는데

세티르 2008. 2. 15. 04:36
여기저기 보니까 신경질 나서 써야겠어요 - _-

남대문에 불났어요.
다 탔어요.
다 니들 탓이다.


그렇게 살아요 - _-
단, 옷에 달린 금배지 들은 좀 때고...
재산 절반만 모아서 다시 세워내.


여러가지 음모론이 나오고 있지요... = ㅂ=
다 필요 없어요.
강 너머 불 구경 한 건 모두의 일이에요.
나도 TV로 불난거 구경 만 했어요.

불 낸 사람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다부터 시작해서
다 타서 무너질 때 까지
그 몇시간을 불구경만 하고 있었다구요, 다들.

책임 회피는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다시 지어내고 국보는 다시 지정해야겠죠.

그건 나중 일이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
소 잃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될 꺼 아냐!!!

소가 무슨 무한대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왜 외양간 안고치냐고 - ㅂ-
소가 다 사라지고 난 뒤에 고칠려고?
맘대로 해. 끝까지 니들은 책임 회피 하고 살꺼니까.
왜냐면 나부터 그렇거든. 그게 한국인 심리고.
머리에 든 거 많고 집 좀 두둑하니까 니껀 지키고 그건 내꺼 아니라고 해봐.
어디 까지 가는 지 보자고. - _-